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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공직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전달
양주시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강수현) 공직자들이 지진피해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시리아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市는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소속 공직자들이 모금한 성금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주시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모금 운동에서 마련했다.

市는 공직자를 시작으로, 특별성금 모금 운동을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는 한편, SNS 등을 통해 모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별 모금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031-843-1365)를 통해 기부하거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문의(☎031-906-4023)하면 되고 발전기, 텐트, 패딩 등 방한물품은 대한적십자사로 기부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대형 재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이 위중한 만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시작으로 양주시민 모두가 특별성금 모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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