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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12개 대학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협약 체결
대학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로 취업 돕는다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12개 대학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12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졸업반 학생을 중심으로 제공되던 기존 청년고용 서비스를 대학 저학년부터 졸업반까지 체계적·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 정부와 12개 대학은 저학년 학생에게는 조기 진로 설정과 직업 체험, 고학년 학생에게는 맞춤형 훈련과 일 경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청년들의 취업 지연 현상이 더 심해져 구직을 단념하는 청년이 늘어나는 현실이 고려됐다. 12개 대학은 서울과학기술대, 삼육대(이상 서울), 가천대, 동서울대(이상 경기), 가톨릭관동대(강원), 부경대, 동의대(이상 부산·경남), 계명대, 영남이공대(이상 대구·경북), 조선대, 원광대(이상 광주·전라), 배재대(대전·충청)다.

고용부는 "이들 대학은 그동안 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만큼 이번 사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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