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bhc치킨, 전지현과 10년째 인연 이어가…장수모델 효과 ‘톡톡’
[bhc치킨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배우 전지현 씨와 10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재계약…전지현, 올해도 bhc치킨 CF모델 활약”

bhc치킨은 최근 재계약한 전씨가 올 한 해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전씨는 10년째 bhc치킨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해마다 광고 모델을 교체하는 프랜차이즈업계 관행 속에서 전씨는 이번 계약으로 bhc치킨과 오랜 호흡을 통해 브랜드에 신뢰감을 주는 장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씨는 2014년 처음으로 전속 모델이 되며 bhc치킨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전씨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치맥 사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데다,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투명 경영’을 경영 이념으로 하는 bhc치킨과 잘 부합돼 발탁됐다. 당시 업계 관행이었던 아이돌에서 벗어난 빅 모델 전략으로 눈길을 끌어 화제가 됐다.

2014년 전속모델 발탁…“장수하며 브랜드 성장 기여”

이후 전씨는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제품 신뢰도를 높여왔다. 특히 ‘뿌링클’ CF에서 전씨는 마법사로 등장했다. 차별화된 제품력까지 더해지면서 뿌링클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치즈 치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CF 속 ‘전지현C~ bhc~’라는 징글은 bhc치킨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린 대표적인 국민 CM송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레드킹폭립’ CF를 통해 기관사로 변신해 “폭립 맛에 폭주”라는 메시지를 맛깔스럽게 전달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먹는 것에 민감한 외식, 식품업계에서 장수 모델은 소비자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라며 ”bhc치킨의 눈부신 성장에 전씨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전속모델인 전씨와 오랜 인연을 통해 브랜드의 높은 신뢰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