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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총재 "통화정책-재정정책 한 방향 중요…긴축 재정 바람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현 상황에서 긴축적 재정정책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21일 임시국회 업무보고에서 복합적 경제 위기 가운데 반드시 실행돼야 할 재정 정책에 대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현재 고금리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물가 중심의 통화정책 운영에는 변함이 없냐'는 질문에는 "물가가 올해 초에는 5% 이상 기록하고 있는데 3월 이후로는 점차 하락해 연말 3% 정도 갈 것을 바라고, 예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최근 한 두달 굉장히 많은 불확실성이 생겨서 물가가 그 기조로 가는지 봐야 하기 때문에 거기에 기초해 정교하게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7%로 하향한 데 관새헛는 "IMF가 선진국의 성장률은 올렸지만 우리나라뿐 아니라 호주, 아시아 국가도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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