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인턴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환영식엔 공단과 전주고용노동지청 관계자, 일경험 인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중 하나로 국민이 다양한 직무에서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 촉진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일경험 인턴을 3개월씩 3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다. 1회차엔 총 253명이 5월 19일까지 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에서 근무한다. 공단은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정학 국민연금 연금이사는 "일경험 인턴 제도는 청년들이 국민연금제도를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인턴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국민연금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