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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중장년내일센터 맞춤형 재취업지원 지역·산업별 특화
중장년 고용예정 기업 맞춤형 사업주지원패키지 사업도 신설

중장년내일센터.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중장년내일센터 맞춤형 재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역· 산업별로 확대·개편한다.

고용노동부는 중장년 특화 취업지원기관인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를 확대·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난해 시범사업을 진행한 사업주지원패키지 사업은 올해 정규 편성돼 360개 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기존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중장년이 내일(Tomorrow)을 설계하고, 내일(My Job)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을 의미하는 '중장년내일센터'로 브랜드화 해 경제활동을 하는 중장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개념으로 변경했다.

이에 발맞춰 개별 상담실을 조성해 심층상담 환경을 조성하고,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17개소에서 진행하는 등 중장년의 활력을 높이는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중장년내일센터 운영 프로그램도 '심층상담-진단-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취업알선'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하고, 고용복지센터 43개소에 중장년 전담창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기관별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지자체나 산업별 협회 등과 연계한 지역·산업별 특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또 작년에 시범운영한 사업주지원패키지를 올해 정규 편성해 '일자리컨설팅-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채용지원'을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중장년이 쉽게 고용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중장년내일센터와 고용복지+센터 등 취업지원기관 간 연계·협업 등을 통해 중장년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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