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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 성료…80개 딜러사 시상
주요 성과 공유…국내 세일즈 강화 방안 모색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신년 간담회에서 30년 공로상을 수상한 딜러사 관계자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호텔ICC에서 ‘또 한 번의 도약, 스텝 업 2023’이라는 주제로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티스테이션과 TBX(트럭 버스 익스프레스) 등 한국타이어 오프라인 가맹점 및 딜러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Hankook)’ 브랜드를 알린 딜러사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한국타이어는 우수 딜러 80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참관할 기회를 준다. 20개 딜러사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경영 성과 공유와 국내 타이어 시장 세일즈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또 ‘2023년 소비자 트렌드 및 자동차 시장’ 강연을 통해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올해도 한국사업본부는 현장과 유기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창사 최대 실적인 매출액 8조3492억원과 영업이익 7057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과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 45% 달성, 승용 및 경트럭용 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중 전기차 모델 공급 비중을 2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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