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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 “품질 경쟁력이 가장 중요…성장 기반 다져야”
CEO ‘타운홀 미팅’서 주요 목표 공유
임직원과 일하는 방식 개선 머리 맞대
서정식(가운데)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가 14일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가 “회사 전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품질”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투자나 개선 사항에 대해서 모든 직원이 기탄없이 논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지난 14일 삼성동 사옥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타운홀 미팅’에서 품질 경쟁력 확보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품질 경쟁력 강화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라는 비전을 나누고, 이를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자리에는 본사와 개발센터, 지방사업장 등 다양한 근무지의 직원과 인사관리자 150명이 초청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스트리밍됐다.

CTO(최고기술경영자) 김지윤 전무와 CFO(최고재무관리자) 황경원 상무는 각각 ‘기술총괄담당 조직의 역할과 주요 과제’와 ‘2022년 주요 성과 리뷰 및 2023년 중점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김 전무는 “우리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품질을 확보해야 하며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야 한다”며 기술리더십 확보를 위한 과제를 언급했다. 황 상무는 “작년의 양적 성장에 이어 올해는 질적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가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지난 2021년 6월 첫 타운홀 미팅 이후 서 대표는 임직원과 소통을 강조하며 반기마다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서 대표는 “회사가 더 멀리 더 오래가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올해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면서 “직원들과 솔직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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