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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 ‘2023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 한국관 운영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시회(Ambiente)' 한국관 전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전시회(Ambiente)'에서 전국 주방 및 생활용품 제조 중소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해 171건 276만 달러 규모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되어 올해로 72회를 맞이한 이번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에는 170개국 약 4600개사가 참가해 홈코노미 등 생활 속 다양한 디자인 가전 및 아이디어 생활용품을 선보였다.

한국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갖춘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주식회사 큐어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지 바이어를 만나 소비재 트렌드 파악은 물론 자사를 홍보할 수 있었고, 러시아의 최대 TV 홈쇼핑인 ‘쇼핑 라이브’ 관계자를 만나 진출 시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 참가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참가가 어려웠던 암비엔테 전시회에 경과원이 현지 부스 임차와 설치, 전시물품 운송뿐만 아니라 바이어 발굴 및 통역 등을 지원해준 것이 이번 전시회 참여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유럽 바이어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세계 우수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이번 독일 암비엔테를 시작으로 3월 미국 시카고 가정용품전시회, 4월 홍콩 가정용품전시회 등 세계 3대 가정용품 전시회에 참가 지원하여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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