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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노조 만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노동운동의 새로운 바람"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 관계자 간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3일 MZ세대 노조협의체인 송시영 위원장을 만나 노동개혁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3일 MZ세대 노조협의체인 송시영 위원장(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위원장) 등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새로고침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발족 취지와 현안 및 노동개혁 관련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새로고침협의회는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동조합, 부산관광공사, 서울교통공사, 코레일네트웍스, 한국가스공사, LG에너지솔루션 연구기술노조, LG전자 사람중심노조, LS일렉트릭 사무노조 등 8개 노조로 구성돼 있다.

송시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새로고침협의회의 출범 배경은 정치적․이념적 목적이 아닌, 노동자의 권익향상이라는 노동운동의 본질에 집중하려는 데 있다”며 “앞으로 ‘공정채용’, ‘소수노조 교섭대표권 확대’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도 경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MZ세대 노조가 노동운동은 물론, 경제사회 발전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되고 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새로고침협의회’와 자주 만나 그 방향과 대안에 대해 함께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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