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형 투아렉.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 ‘2023년형 투아렉’의 사전계약을 13일부터 시작하고, 3월 중 인도한다고 밝혔다.

‘2023년형 투아렉’은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트윈 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V6 3.0 TDI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과거 최상위 모델이었던 ‘V8 4.0 TDI’에만 적용됐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LED 주간 주행등’이 기본이다.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드라이브’도 제공한다.

부가세를 포한한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 ‘5년/15만㎞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투아렉은 세대를 거듭할 때 마다 프리미엄의 기준을 제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을 매료시킨 모델”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운전의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2023년형 투아렉’의 진면목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