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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블랑·라거 이어 ‘크로넨버그 1664 로제’ 출시
크로넨버그 1664 로제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대표 밀맥주 브랜드 ‘크로넨버그 1664’의 인기 맥주인 ‘크로넨버그 1664 로제’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맛과 경험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제품군을 확대했다. ‘크로넨버그 1664’는 이제 블랑, 프렌치 라거, 로제까지 국내 3종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을 국내 출시했다. 이후 1664 블랑은 편의점 내 수입맥주 상위권을 지속 유지해오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18년 ‘크로넨버그 1664 프렌치 라거’를 출시하고 올해 ‘크로넨버그 1664 로제’ 출시까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가정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한다는 전략이다.

크로넨버그 1664 로제 [하이트진로 제공]

이번에 출시한 ‘1664 로제’는 라즈베리와 복숭아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담긴 밀맥주다. 특히 파인 아로마 홉과 향신료인 코리앤더의 섬세하고 우아한 향미가 만나 조화를 이뤘다. 핑크 오렌지 빛 맥주와 부드러운 흰 거품이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상큼함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500㎖ 캔으로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크로넨버그 1664의 다양한 제품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로제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프랑스 대표 밀맥주 브랜드 크로넨버그 1664 블랑, 1664 프렌치 라거와 함께 1664 로제까지 다채로운 맛과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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