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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미스매치 적극해소"
오프라인 행사 참여 희망 기업은 워크넷에서 15일까지 신청

'2022년 하반기 용인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경제단체·정부·대학협의회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3월 2~3일 이틀 간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올해 고용둔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구인-구직 미스매치 현상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정부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업종별 협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교육계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 산업별 채용관에서는 정보기술(IT)·과학기술,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업종별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 입사 3~5년차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 취업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친화 ESG기업 등 주요 기업의 23년 채용계획, 입사공략법 등을 구직자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하는 채용설명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한 고용서비스 체험관도 운영될 예정으로, 일대일(1:1) 자기소개서 클리닉, 인공지능(AI) 면접 클리닉, 직업체험 등 새로운 고용서비스 경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채용행사 등이 다소 위축되면서, 채용과 취업에 대한 고민 해소의 장을 갈망해 온 구직자와 기업이 많았을 것”이라며 “구직자, 기업 모두가 그간의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세대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구직자·기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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