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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2인승 LPG SUV ‘QM6 퀘스트’ 3월 선보인다
3일부터 예약 접수…소상공인 맞춤형 대안
적재공간 1413ℓ, 라면상자 70개 수납 가능
구매 보조금・세제 혜택 최대 1400만원 강점
2인승 신개념 LPG SUV ‘QM6 퀘스트’ 스케치.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LPG SUV(스포츠유틸리티차) ‘QM6 LPe’의 2인승 모델인 코드네임 ‘QM6 퀘스트(QUEST)’를 내달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하는 ‘QM6 퀘스트’는 QM6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업무 및 개인사업 용도는 물론 기존 트럭형 업무용 차량의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소상공인 고객에게 맞춤형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운전석・조수석 공간과 적재 공간 사이에 격벽을 설치했다. 적재 공간은 길이 1423~1760㎜, 너비 1261~1321㎜, 높이 723~859㎜다. 적재 용량은 1413ℓ로 70개의 라면상자를 실을 수 있다.

풍성한 보조금 지원도 장점이다. 구매 시 최대 900만원을 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환경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에 따라 보유하고 있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QM6 퀘스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이 더해진다.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고 구매하면 최대 800만원(4등급 기준)의 추가 보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세제 혜택도 다양하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취등록과 연간 자동차세도 화물차 기준 저렴한 세율이 적용된다. ‘QM6 퀘스트’를 5년 보유할 경우 일반 모델 대비 약 500만원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QM6 퀘스트’의 기반이 되는 ‘QM6 LPe’는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작년까지 누적 판매 총 9만742대를 기록했다. 연료 효율은 복합 기준 8.6㎞/ℓ다.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장 534㎞까지 달릴 수 있다.

‘QM6 퀘스트’ 스케치. [르노코리아자동차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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