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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어린이 초청 가전제품 안전교육 실시
베스트샵 매장에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초청
1월 말까지 500여명 참가…전국 확대 추진
전기 제품 사용 관련 안전 의식 증진
대구유치원 아이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달서본점에서 가전제품 안전교육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어린이 대상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을 인근 LG전자 베스트샵에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13일부터 부산, 울산에서 시작한 이 행사는 대구, 제주, 강릉 등 전국으로 확대 중이다. 1월 말까지 약 5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아이들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어린이들이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음악을 동요로 바꾸고,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을 활용해 쉽고 친숙하게 전자제품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탁기, 냉장고 등 영상 속 가전제품 실물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유치원 아이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달서본점에서 교육 순서 중 하나인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습[LG전자 제공]

또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해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체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 냉장고 색상 변경 시연 ▷클로이 로봇 체험 ▷보물 찾기 등을 구성해 흥미를 끌고 참여도를 높였다.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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