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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친환경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급
올겨울 최강 한파가 덮친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보일러 연통.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예산은 1억944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의무화 시행일 이전에 설치한 가정용 보일러를 올해 환경표지 인증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 일반 가정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신청서, 설치 완료된 보일러 전체사진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 또는 구청 7층 맑은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친환경보일러는 일반 노후보일러 대비 대기오염물질 주범인 질소산화물(NOx)을 88% 감소시키고 열효율은 12% 높아 난방비를 연간 최대 13만원 가량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김선수 권한대행은 “친환경보일러 설치는 환경을 보호하고 난방비를 절감할 최고의 방법“이라며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실천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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