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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공개공모
2월 20일까지 원서접수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경 ⓒ Kim YongKwan [SEMA 제공]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서울시가 오는 3월 중순 임기를 마치는 백지숙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의 후임을 뽑는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 31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을 공개모집한다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공무원이나 민간인 누구나 대상이며, 관련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장이 임명하는 서울시립미술관장의 임용 기간은 최초 2년이나,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총 임용기간 5년 범위내에서 연장가능하다. 성과가 탁월한 경우엔 임용기간 5년을 초과해 3년 범위내에서 연장 및 재연장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2019년 3월 선임된 백지숙 관장은 2021년 임기가 연장돼, 총 4년간 미술관을 이끌었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 본관을 비롯 남서울미술관, 북서울미술관, 백남준기념관, SEMA벙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작가들의 레지던시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도 미술관 소속이다. 올 상반기 중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평창동에 문을 열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2월 20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서류전형(1차)과 면접시험(2차)을 거쳐 3월중에는 임용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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