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 첨단119안전센터 구급대[광산소방서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한밤중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음주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추돌사고를 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오전 0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제2순환도로 신가지하차도 인근 구간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화물차 운전기사 등 2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