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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AE 투자회사 인스파이어 그룹, 한국 대표로신영숙 취임
두바이 국부펀드 회장 역임한 사우드발라위
건전하고 건강한 투자 지향
사우드발라위 회장 “한·UAE 협력 강화”
사우드발라위(왼쪽) 인스파이어 그룹 회장과 신영숙 인스파이어코리아 대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글로벌 투자사인 인스파이어가 그룹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투자·관리 목적으로 설립한 ㈜인스파이어코리아의 대표로 신영숙 ㈜진스타 대표를 12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스파이어 그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사우드발라위 인스파이어 그룹 회장, 윤상현·이명수 국민의힘 의원, 서청원 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대표, 정대철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이사장,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스파이어코리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 대표는 ㈜인스파이어코리아 공식 대표로 임명됐으며, 인스파이어와 군인공제회 간 투자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사우드발라위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인스파이어코리아의 출범을 통해 한국 투자를 보다 활성화하고 한국과 UAE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인스파이어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방침에 따라 한국에 대한 투자를 진행 관리하고 이를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코리아는 그룹의 창업정신과 경영방침에 따라 한국 내 투자를 진행·관리하고 이를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드발라위 회장은 인스파이어 그룹의 총괄 회장 겸 창립자다. 두바이 국부펀드 운용사인 두바이그룹 회장, 누르투자그룹지주회사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두바이 국제금융거래소인 ‘나스닥 두바이’도 설립했으며 은행·투자 부문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신 대표는 컴퓨터 보안시스템 회사 아이브텍㈜ 최고경영자(CEO), 투자컨설팅 회사 ㈜용성코리아 CEO를 역임한 후 현재 제조유통사 ㈜진스타 대표로 재직 중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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