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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L&B, 계묘년 맞아 ‘토끼 레이블 위스키’ 판매
마쓰이 쿠라요시 퓨어몰트 래빗 레이블.[신세계L&B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신세계L&B는 계묘년을 맞이해 스페셜 에디션 ‘마쓰이 쿠라요시 퓨어몰트 래빗 레이블’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와인앤모어(WINE & MORE)’ 매장과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토끼 레이블 위스키는 일본 주조 명가 마쓰이 주조(Matsui Shuzo)에서 제조했으며, 다양한 증류소의 몰트 원액을 혼합한 퓨어몰트 위스키다. 쓴맛, 단맛, 산미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며, 건포도·견과류·바닐라 스프레드 맛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신세계L&B는 계묘년을 맞이해 제품 레이블에 ‘성장과 도약’의 의미를 담은 하얀 토끼를 그리고 종이가 아닌 천으로 레이블을 제작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해당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3도이며, 가가격은 700㎖ 1병당 13만9000원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를 감안해 위스키를 활용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L&B는 2021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에반 윌리엄스’를 국내에 론칭했으며, 이외에도 ‘라세니 스몰 배치’ 등 총 33개의 위스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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