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크리에이터 ‘쌍크ME 2기(사진)’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쌍용자동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다.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2기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지난 11일 열린 발대식은 서울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노영식 쌍용차 마케팅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크리에이터 총 12개팀은 쌍용차 홍보대사로 활약을 다짐했다.

앞으로 6개월간 쌍크ME 2기에는 콘텐츠 제작용 시승차량을 제공한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채워진 쌍용어드벤처 굿즈와 제작비도 지원한다. 또 쌍용차의 공식 행사 초청과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홍보기회도 제공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쌍용차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쌍용차는 뛰어난 활동을 펼친 3팀에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쌍크ME 2기 모집에는 최초 10팀 선발에 400여 명이 지원해 40 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원자 개개인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경험을 고려해 2팀을 추가한 총 12팀의 대상자를 이달 4일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