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 1층으로 이전…市가 직영
[헤럴드경제(동두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지난 9일 이전·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덕 시장과 이인규 도의원, 권영기·이은경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종합운동장 1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市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용 대상이나 시간 등 이용 규정에 큰 변화는 없으나 市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서비스의 질이나 이용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은 2021년 1만7000건, 2022년 2만400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市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요구사항 및 불편 민원을 즉시 해소하고,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친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