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의 후임으로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부임했다고 9일 밝혔다.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0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해 리서치부,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의 판매 및 운영 전략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90년부터 리서치부에서 경제와 해외시장 조사를 맡았다. 일본 내의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을 위한 중장기 판매와 수급 기획도 담당했다. 2011년에는 중국제일자동차(FAW)와 토요타자동차의 합작회사인 FAW 토요타에 부했다.해 2013년부터는 부사장 역할을 수행했다.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사랑받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케무라 노부유키 전 대표이사는 5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