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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프리카교류협회(KAF), 카메룬 ‘아동후원의 날’ 행사 성료
올해 미혼모 자립지원센터 설립 추진
사단법인 한아프리카교류협회(KAF)는 지난달 27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2022 카메룬 후원아동과 함께 하는 송년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 박성광 굿네이버스 카메룬 지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마호길 KAF 회장(여덟 번째), 김종한 주카메룬 대한민국 대사(열한 번째)를 비롯해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F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사단법인 한아프리카교류협회(KAF)는 ‘2022 카메룬 후원아동과 함께 하는 송년 후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KAF는 지난달 27일 카메룬 수도인 야운데에 이어 30일 북부지역의 응가운데레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카메룬 대한민국 대사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카메룬)를 비롯해 카메룬 현지 한인 사회(김치 레스토랑, 한인교회)와 셀린케이 등 국내 기업들이 후원했다.

올해 행사는 카메룬 정기후원 아동들과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종한 주카메룬 대사와 박성광 굿네이버스 카메룬 지부장의 강연을 듣고 식사자리를 가졌다.

앞서 KAF는 2013년부터 카메룬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출생등록사업 및 교육 및 보건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미성년 미혼모 자립지원센터 설립하고, 10대 미혼모들에게 최소생계와 직업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호길 KAF 회장은 “KAF는 2011년 설립 이후 아프리카 아동을 우선대상으로 기초생계와 교육에 중점을 두고 후원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지난해 미성년 미혼모 자립지원센터 내부수리까지 마쳤고, 올해 완공을 위해 후원 등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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