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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문 닫았던 구청 직원식당, 다시 문 연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코로나19로 외부인 이용이 중단됐던 청사 직원식당을 1월부터 전격 개방한다.

양천구는 지난 2020년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버식당과 주민 대상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지한 바 있다.

점심식사 기준 청사 직원식당의 주민 이용시간은 12시10분부터 13시까지며, 경로식당은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다. 이용금액은 주민은 5700원이고 어르신은 4700원이다.

총 316석을 보유한 양천구청 구내식당은 전문 영양사, 종사원, 담당공무원 등 11명의 운영인력이 매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양천구는 이번 개방을 통해 하루 평균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구내식당을 다시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천구는 원활한 실버식당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안심일자리를 활용해 개장을 준비중이며, 위생적이고 깔끔한 배식이 진행되도록 배식대와 집기류를 전면 정비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그동안 중단됐던 실버식당 운영과 구내식당 주민 이용을 3년 만에 전면 재개한다”면서 “구내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 모두를 충족할 식사를 제공하는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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