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45포인트 오른 2317.14 종료
원/달러 환율 1274.8원까지 떨어져
원/달러 환율 1274.8원까지 떨어져
26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들이 증시 및 환율 지수를 모니터 하고 있다. 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26일 소폭 상승해 231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45포인트(0.15%) 오른 2317.1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5포인트(0.05%) 내린 2312.54로 개장해 오전에는 2310선 안팎에서 소폭 등락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3포인트(0.50%) 오른 694.68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0원 내린 달러당 1274.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원 내린 1276.0원에 출발해 오전 중 결제 수요에 힘입어 1281.1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장 마감 직전에는 1274.0원까지 밀렸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융시장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없어 거래량은 적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9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5.22원)에서 4.23원 내렸다.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