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통계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2022년 통계업무 진흥유공 포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통계청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통계청은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 통계진흥유공(통계조사부문)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광업제조업조사 등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실시하는 통계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9개 지방자치단체와 11명의 공무원, 조사요원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통계청은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국가승인통계인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조사를 마무리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조사요원들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한훈 통계청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광업제조업조사 등 중요한 국가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통계청은 앞으로도 신뢰받는 통계 생산은 물론, 통계허브 구축을 통해 국민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