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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지역사회 발전 기여”
함안수박 공동마케팅・내지갑속선물 등 결실
[한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진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사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한진은 각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의 창조) 활동을 비롯해 친환경 물류활동을 수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진은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지난 2020년 부임한 이후 택배・물류사업과 접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CSV 활동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프로젝트’와 농수축산물 기프트카드인 ‘내지갑속선물’이 대표적이다.

함안수박 공동마케팅은 수박농가의 실질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협, 함안군과 공동으로 펼친 프로젝트이다. 내지갑속선물은 물류업계 최초로 선불카드와 배송 서비스를 결합해 산지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발굴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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