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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확진 전주比 4909명↑ 7만154명..."연말 신규확진자 10만명 넘는다"
위중증 465명으로 27일째 400명대
사망자도 58명 추가...누적 사망자 3만1232명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팀장 "28일 10만명 수준"

코로나19 겨울 유행이 증가세로 반등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검사하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전보다 5000명 가량 늘었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5일 이후 13주 만에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는 27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학자들은 대부분 향후 2주간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중엔 하루 10만명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신규 확진자가 7만1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799만6726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6만5245명)보다 4909명 늘어난 숫자다. 목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5일(7만1443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65명으로 27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58명 추가로 늘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이는 3만1232명(치명률 0.11%)이다.

수학자들은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14일 8만4571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후인 28일에는 10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숭실대 수학과 심은하 교수 연구팀 역시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후인 오는 21일 10만1629명으로 늘며 10만명대로 올라선 뒤, 28일 12만234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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