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내년 1월 20일까지 ‘제16회 토요타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사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콘테스트는 ‘꿈의 자동차’라는 주제로 토요타자동차 본사에서 매년 전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미술 대회다.

지난 14회 글로벌 본선에서는 한국 어린이 최초로 이제율 어린이가 대상을 받았다. 또 제15회 글로벌 본선에서는 유재하 학생이 은상을 수상 하는 등 한국 어린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참가 대상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만 15세 이하, 국내에 거주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다.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출품작들은 내년 2월 심사를 거쳐 국내에서 총 59개 작품을 선정한다. 부문별 금상·은상·동상 9개 작품 수상자에겐 상장·상패를 비롯해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꿈의 자동차’를 그리는 컨테스트”라며 “’전 세계 어린이와 함께하는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에 한국 어린이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