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후보자 3인 면접 후 최종 후보로 결정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 [보험연구원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원추위)는 14일 제6대 원장 후보자로 안철경 현 원장을 단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원추위는 이날 오전 후보자 3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후 안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
안 원장의 연임 여부는 오는 23일 보험연구원 사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보험연구원 사원사로는 생명보험사 22개, 손해보험사 18개가 있다.
안 원장은 2019년 4월 보험연구원 사상 첫 내부 출신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게 되면 보험연구원 역사상 첫 연임 사례가 된다.
앞서 원추위는 지난 3월 원장 후보 공모를 받아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4명에서 3명으로 추렸으나, 대선 기간이 겹치면서 인선 작업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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