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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예고 나온 송가인, 15일 광주서 열창 무대 갖는다
모교 광주예술고 있는 북구 송년음악회 초청 공연
가수 송가인 [포켓돌 스튜디오 제공]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송가인이 15일 광주를 찾아 열창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남 진도 출신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모교인 광주예술고등학교가 소재한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초청 공연을 해 고향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주시 북구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북구종합체육관 2층 다목적실에서 ‘북구민과 함께하는 2022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은 구민들을 위로하고 오는 2023년 계묘년 신년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정세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있다.

특히 초청 가수로 광주 북구 운암동에 소재한 광주예고 출신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한 많은 대동강’, ‘물음표’, ‘밤차에서’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퓨전 클래식 CNS 윈드 오케스트라, 국악가요 김근희, 트로트 류경·호세리, 포크&락 프롤로그 등 지역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광주북구 송년음악회

관람료는 무료다. 입장권 소지자만 현장 관람이 가능하고 북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예매가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북구문화센터 2층에서 신분증을 지참한 북구민에 한해 선착순 배부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 서로를 위로하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구민 화합의 자리를 통해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가득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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