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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유엔마약범죄사무소, 범죄통계 협력 2단계 사업 MOU 체결
아·태지역 범죄통계 발전 강화 협력
통계청과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ODC)는 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범죄통계 협력 2단계 사업 MOU를 체결했다. 최연옥 통계청 차장(왼쪽에서 네 번째 )을 비롯한 업무 협정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통계청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통계청은 지난 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엔마약범죄사무소(이하 UNODC)와 아‧태 지역 범죄통계 발전 강화를 위한 2단계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2019년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2단계 협력사업을 위해 아‧태지역 범죄 통계 발전 지원 확대 등 협력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2단계 사업에서는 국제범죄분류 이행을 위한 멘토링 워크숍, 범죄통계 혁신방법론 연구, 관련 자문 강화 및 교육서비스의 적극 개발 등을 통하여 아‧태지역 내 범죄통계 개선·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아‧태 지역의 범죄통계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에 따른 사업 확대 등 지속적이고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앞서 두 기관은 1단계 협력사업을 통해 아‧태 지역내 범죄통계 관련 교류협력, 조사 기술지원 및 조사방법론 교육훈련 등을 진행했다.

향후 통계청은 아·태 범죄통계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아‧태지역 내 범죄통계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UNODC와 국제 범죄통계 및 국제 통계 분야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최연옥 통계청 차장(대표단장)은 “이번 2단계 협력 체결을 통해 한국 통계청은 아‧태 지역내 범죄통계 발전을 위한 허브 역할 강화는 물론 국제사회에서 범죄통계 관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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