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증샷 소문났다…스타벅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MZ세대에 인기
구매 회원 중 20대 비율, 가장 높게 나타나
2020년 첫 출시 이후 1000만잔 누적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시즌 티 음료인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9일 출시 이후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0대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30대 32%, 40대 23%를 차지했다.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티 음료를 현대적 취향으로 해석한 독특한 풍미, 비주얼 등이 주목을 받으며 20대와 30대를 중심으로 구매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오로라 캐모마일 릴랙서는 2020년 캐모마일 릴렉서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3년간 1000만잔에 달하는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토피넛 라떼’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음료로 올라섰다.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리치, 로즈마리, 레드 커런트를 활용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로 당도와 산도가 균형을 이뤘다.

특히 겨울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오로라가 살포시 내려앉은 듯한 색감이 매력을 더한다는 평가다. 실제로 소셜미디어에도 다양한 인증 사진이 게재되는 등 독특한 비주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패널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내 관능 평가에서 역대 음료 중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점수를 받기도 했다.

o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