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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2030년 5000개사 육성 목표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사를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과 투자기관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1회 에너지혁신벤처 C-Tech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가 지난 9월 발표한 2030년까지 에너지혁신벤처 5000개사, 예비 유니콘기업 10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에너지산업 관련 산학연·금융기관 간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에너지혁신벤처와 대기업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간 협력 사례, 에너지혁신벤처 기업공개(IPO) 성공사례 등이 공유됐다.

에너지 신산업 창출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경학 케빈랩 대표,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 박재홍 피엠그로우 대표, 정영석 니어스랩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다슬 해줌 부문장, 강용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6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산업구조로의 전환에 에너지혁신벤처가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과감한 규제 개선과 적극적인 연구개발(R&D)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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