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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개막 5주 만에 매출 200억 돌파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적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한국을 강타했다.

공연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0일 개막한 ‘뉴 알레그리아’는 5주 만에 매출 200억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수는 약 9만 명이다.

‘뉴 알레그리아’는 ‘쿠자’ 이후 4년 만에 내한하는 태양의서커스 작품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국내에서 만나는 대형 투어 공연이다. 개막 전부터 쏟아진 관심은 티켓 예매율로 입증됐다. 이미 10월, 11월 월간랭킹 1위를 유지했다. 5주 만에 9만 관객을 동원하며 태양의서커스는 한국 공연 누적 관객수 95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인터파크티켓 기준 2022년 최고 매출을 달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1400만 명을 사로잡은 ‘뉴 알레그리아’는 2008년 한국에서 공연된 ‘알레그리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019년 새롭게 탄생한 이후, 코로나19를 지나면 달라진 사회 분위기와 사람들의 감정을 담아 한 번 더 새롭게 태어났다. 서커스 예술가들의 오차 없는 ‘몸의 예술’과 아름다운 음악, 흠 잡을 데 없이 완벽한 작품의 완성도는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 ‘꿈의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공연은 내년 1월 1일까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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