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 @서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7일 SM 성수동 사옥이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지하 1층에 ‘광야@서울’(KWANGYA@SEOUL)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SM의 계열사인 SM브랜드마케팅에서 운영하는 ‘광야@서울’(KWANGYA@SEOUL)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소속사 아티스트들의 IP(지적재산)을 활용한 음반, 공식 MD 등을 판매한다.

SM은 “‘광야@서울’은 LG디스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투명 OLED를 활용한 미디어 디스플레이 존을 구축했다”며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피지컬 메타버스를 구현해 미래 지향적인 무드를 배가시켰고, 위치기반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도입해 쇼핑 편의 및 디지털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광야 @서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광야@서울’ 오픈 전날인 오는 16일엔 SM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KWANGYA CLUB)의 연간 유료 회원(ACE) 중 100명을 추첨해 공간 체험 및 기획 의도를 소개하는 프라이빗 프리 오프닝 투어를 진행한다.

‘광야 (KWANGYA; 光野)’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이 온전히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셜 익스피리언스 브랜드(Metaversal Experience Brand)로, 셀러브리티, 팬덤, 프로슈머가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말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광야@에버랜드’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광야@서울’, 11월 말 ‘광야@자카르타’, 2023년 상반기 ‘광야@LA’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공간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