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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점검을 동시에”...현대차, 16일부터 ‘EV 안심케어’ 서비스
내년 1월까지 월 1회 무료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유지관리 전문 기업 카123제스퍼와 오는 16일부터 서울에서 현대 EV 차량을 운용하는 법인 고객 대상으로 ‘EV안심케어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V안심케어는 차량을 충전하는 동시에 차량 점검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V2V 긴급충전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한 V2V(Vehicle to Vehicle) 급속충전 기술을 적용했다.

대표적인 서비스 항목은 20kWh의 전력 충전과 유리세정, 차량 점검이다. 외관점검, 워셔액, 브레이크오일, 냉각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도 살핀다. 이용료는 회당 2만8000원으로 타사 서비스 대비 44% 저렴하다. 주중 오전 9시에서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월 1회(이벤트 기간내 최대 3회 이용 가능) 서비스 무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 차량은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코나EV, 아이오닉EV, 포터 EV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서비스 데이터를 확보해 운영 지역과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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