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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 英브롬톤 CEO와 사업 논의
더네이쳐홀딩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성공시켜
3일 서울서 두 회사 CEO 만나 관련 사업 논의
내년 가을·겨울부터 ‘컨템포러리 룩’ 제안 계획
박영준(오른쪽) 더네이쳐홀딩스 대표와 윌 버틀러-애덤스 브롬톤 CEO가 악수를 하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지난 3일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의 윌 버틀러-애덤스 최고 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성공 신화를 일군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를 만났다. 더네이쳐홀딩스가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선보일 세계 최초의 브롬톤 패션 제품에 대한 양사의 깊은 파트너십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더네이쳐홀딩스와 브롬톤은 지난 9월 전 세계 최초로 어패럴 부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브롬톤의 윌 버틀러 애덤스 CEO는 공식 어패럴 라이선스 파트너로 더네이쳐홀딩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전거를 뛰어넘는 브롬톤만의 특별한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던 중 더네이쳐홀딩스가 그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브롬톤은 한 번 만든 제품을 소비자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장인정신’과 ‘안정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브롬톤의 철학을 담아 내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캐주얼한 무드에 기능성을 더한 ‘컨템포러리 룩’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에 동감하며 천연 소재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의 전개를 통해 확보된 차별화된 라이선스 브랜드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브롬톤 어패럴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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