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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미국 증시 훈풍 여파에 힘입어 코스피도 3%대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9.50포인트(3.31%) 오른 2481.7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64.67포인트(2.69%) 오른 2,466.90으로 출발해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3.18포인트(3.28%) 오른 730.96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대비 29.5원 떨어진 달러당 1348.0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0.0원 급락한 달러당 1347.5원에 출발했다.
전날 발표된 10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7.7%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7.9%)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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