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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I국제정책대학원, 세계은행과 제3회 영향평가 컨퍼런스 개최

 

KDI국제정책대학원(원장 유종일, 이하 KDI대학원)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중첩된 위기 속의 개발’을 주제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협력 영향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년에 이어 3회째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영향평가 컨퍼런스로, 세계은행의 국제개발협력 영향평가 부서(DIME) 아리아나 르고비니 본부장의 개회사를 비롯하여 세계은행 DIME 워크숍도 진행된다.

또한 ‘책무성과 반응성 기반의 거버넌스’,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농업, 식량안보, 농촌대발’, ‘젠더와 포용적 개발’, ‘이주, 난민, 강제이주’. ‘노동과 인적자본’ 등 총 여섯 개 세션으로 나누어 국내외 유수 대학 교수진과 유관기관 전문가, 그리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논문 저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영향평가 사례를 소개하고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대학원 석박사생이 연구 제안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더욱 다채로운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일 KDI대학원 원장은 “KDI대학원은 글로벌 공공 리더십의 허브로서, 세계은행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협력 영향평가 분야의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또한 신진 연구자들을 육성 및 발굴하여 영향평가 분야에서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기성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적인 사회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은 KDI대학원은 정부 정책의 책무성 및 효과성 평가를 위해 세계은행을 비롯한 국내외 영향평가 선도 기관과 협력하여 영향평가 연구 및 교육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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