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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육대 이기용 교수, 오는 12일 리사이틀 ‘고독’ 공연
11월12일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삼육대는 음악학과 이기용(테너) 교수의 리사이틀이 오는 12일 오후 서울 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고독(Einsamkeit)’이다. 1부에서는 ‘요한수난곡’ ‘천지창조 ’엘리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제비‘ 등 다양한 오페라와 오라토리오 삽입곡을 선보인다. 2부는 슈만의 ’6개의 레나우 시와 레퀴엠‘,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태양이여 솟아올라라‘를 풍부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들려준다.

테너 이기용은 삼육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뤼벡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수료했다. 함부르크 브람스 콘서바토리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독일 브레머하펜 오페라극장에서 정단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삼육대 음악학과, 대학원 통합예술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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