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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건축행정 집대성 길라잡이 배포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땅을 사고 내 건물을 짓거나, 가지고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 할 때 필요한 각종 정보들을 담은 길라잡이가 나왔다.

서울 종로구(정문헌 구청장)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건축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안내서 ‘건축행정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책자는 공통편, 종로편, 위반건축물편, Q&A로 구성됐다. 건축허가부터 사용승인까지 일반적인 인허가 절차는 물론 관련 심의 내용과 함께 종로 내 한옥, 지구단위계획구역, 문화재 등도 상세히 담았다.

또 행정 정보뿐 아니라 예상 질의나 관련 서식 역시 함께 정리했다. 구청 직원들의 상담 내용도 포함시켰다.

종로구청 누리집에 접속해 건축행정 길라잡이를 볼 수 있으며 동주민센터나 건축과를 내방, 확인 가능하다.

한편 종로구는 건축사사무소 방문이 어렵거나 사전에 개략적인 설명을 듣길 원하는 주민을 위해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의 건축기본서로 자리 잡아 건축행정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관련 법령 개정, 제도 신설 등으로 내용이 수정될 경우, 주민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책자를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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