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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이태원 사고 특별상담실 운영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 전경. [성북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서 이태원 사고로 인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서는 이번 사고에서 친구나 가족을 상실했거나 사건에 노출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과 트라우마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겪는 신체적, 감정적, 정서적, 심리적 변화가 많은 후유증 등을 가져오기 때문에 2차 피해 예방과 심리 안정화를 위한 심리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상담은 두 달간 매일 성북아동청소년센터 4층에서 진행되며,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성북구청 교육지원과 또는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북구는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을 운영해 이번 사고에 노출된 가족들의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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