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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참사]서울시 오후2시까지 3580건 실종신고 접수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용산구 이태원 좁은 골목길에서 핼러윈 (Halloween)데이 중 발생한 사고 관련 지금까지 서울시에 3580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까지 서울시에 접수된 이태원 사고 관련 실종접수 건수는 3580건이라고 전했다.

120다산콜센터 및 20개 전용 접수 전화를 통해 신고된 것이 3494건이고,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현장접수처에는 87건이 접수됐다.

한편 사고 현장에는 2421명의 인원과 233대의 장비들이 투입, 현장 수습에 나섰다. 전날 사고발생 직후 소방 인력이 507명, 용산구청에서도 800명이 투입됐다. 또 경찰도 1100명이 나서 사고를 수습 중이다.

서울시는 30일 이태원 사고 관련 실종자 신고를 위해 20개 회선의 전화를 마련했다. 또 인근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이날 이태원 사고 관련 신원확인 및 실종자 접수를 위해 서울시는 02-21990-8660과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 등 20회선의 전화를 가동 중이다. 또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 가능하다.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도 현장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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