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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헤럴드 투자대상-최우수 분석(국내)상 하나증권] 에너지 변동장 확대에 주목...광범위한 분석 통한 리서치 강자 입증

하나증권(대표 이은형·사진)이 ‘2022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분석(국내)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가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10곳의 펀드매니저들에게 국내 증권사 32곳을 대상으로 설문 평가를 진행한 결과, 하나증권이 이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내 투자 부문에서의 뛰어난 분석을 토대로 정확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결정에 기여했다는 공이다.

현재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업분석팀과 글로벌투자전략팀으로 구성돼 있다. 그간 리서치 조직을 축소해온 다른 증권사들과 달리 리서치 조직을 강화해온 하나증권은 67명의 애널리스트들이 국내외 종목, 시황, 경제에 대해 광범위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2021년 7월1일부터 2022년 6월30일 기간 동안 증권사 28곳의 보고서수와 조회수를 합산한 자료에 따르면 하나증권이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이 기간 4339건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총 40만5589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들어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리서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하나증권이 발간한 조회수 50회 이상의 에너지 관련 보고서는 총 30건으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메리츠증권(28건), 신한투자증권(25건), 삼성증권(21건), NH투자증권(20건) 보다 많은 수치다.

황승택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변동성 확대에 주목하고 있으며, 원유부터 2차잔지까지 에너지 밸류체인 및 관련 기업에 대한 리서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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