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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헤럴드 투자대상-최우수 해외펀드 NH-Amundi자산운용]글로벌 초우량 은행 발행 채권 등 ‘달러 초단기 투자’ 상품 개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투자 니즈에 맞는 상품개발로 안정적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NH-Amundi자산운용(대표 박학주·사진)이 ‘2022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해외펀드’상을 수상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2대주주이자 글로벌 탑티어 자산운용사 프랑스 아문디자산운용의 자산배분 전략, 해외펀드 셀렉션, 크레딧 리서치 등에 대한 공유 계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

지난 2019년 저금리 지속 상황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금리의 외화채권에 대한 투자니즈를 고려해 단기로 달러표시 단기채권 투자 상품인 ‘USD초단기채권펀드(USD/UH)’를 개발했다. 이 펀드는 설정 3년이 경과된 지금 NH아문디자산운용의 대표 공모펀드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자사 글로벌채권본부장이 직접 운용하고 있다.

국가와 섹터별 분산투자를 진행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하는 이 펀드는 글로벌 초우량 은행에서 발행한 채권뿐 아니라 한국 우량 기업인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석유공사, 산업은행, 하나은행 등에 투자하고 있다.

설정 후 3년 9개월 간 코로나19 사태, 중국 부동산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침체를 겪으면서도 부도난 채권 없이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보이고 있다.

자펀드인 USD초단기채권펀드(SUD)의 경우 단기간 급격한 금리상승에도 듀레이션이 짧고 장기채권 대비 낮은 자본손실로 9월 말 기준 수익률이 연초 이후 1%대 미만을 기록 중이다.

USD초단기채권펀드(UH)는 달러강세가 우호적으로 작용, 연초 이후 18%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량한 달러와 단기채권을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전략으로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크레딧 종목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투자 종목 관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awar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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