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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헤럴드 투자대상-최우수 OCIO펀드 삼성자산운용] 대학기금·공익기관 맞춤 서비스 두각

삼성자산운용(대표 서봉균·사진)은 ‘2022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최우수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펀드’를 수상했다. 대학기금 분야와 공익기관·재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고객 맞춤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민간 OCIO 시장을 이끄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삼성자산운용은 대학기금과 공익기관·재단 OCIO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국내 대학기금 OCIO를 운용하는 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민간 최초인 서울대발전기금의 주간운용사로 선정된 뒤 2020년 사립대학기금 최초로 이화여자대학교의 위탁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공익기관·재단 부문에서는 작년 예금보험공사 선임 주간운용사로 선정됐고, 올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운용기관, 강원랜드 여유자금 주간운용사로 선정됐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은 중소기업 사용자 및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공동 기금을 조성 및 운용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OCIO 서비스 수요가 늘면서 연금 OCIO팀도 신설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연금OCIO팀은 전년 말 대비 수탁고가 57% 증가해 5000억 규모의 DB OCIO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DB OCIO 공모펀드인 ‘삼성퇴직연금 OCIO솔루션밸런스펀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해당 펀드는 퇴직 부채 듀레이션을 고려한 퇴직연금전용펀드로 이번 해 초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에는 ‘삼성OCIO솔루션성장형펀드’와 ‘삼성OCIO솔루션안정형펀드’ 2종을 선보였다. 연기금 및 대학기금에서 활용하는 자산배분 방식에 DB자금 특성을 더해 운용 전략을 구상했다.

권제인 기자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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