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 일산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양시, 고양시 3개 구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고양검사소) 및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등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요건 구비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동승보호자 탑승 ▷하차확인 장치 작동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2022년 하반기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44대, 지역아동센터 5대 등 총 49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권혁진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아동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해 등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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