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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헌 책 주고 새 책 받아요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동대문구(이필형 구청장)가 오는 29일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2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도서관을 홍보하는 자리다.

이번 축제는 20여 개의 공·사립·학교도서관과 단체, 마을주민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했다. 각종 체험, 전시 등 12개의 프로그램과 천미진 그림책 작가와 만남 등이 마련됐다.

체험부스는 AR 증강현실 컬러링북 체험, 메타버스 도서관 체험, 수학보드게임존, 과학 놀이터, 천연비누 만들기, 나만의 책만들기, 할로윈 북아트, 소원팔찌 만들기, 한글날 카드만들기 등 12개가 열린다.

책교환 부스에서는 헌 책 3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에서 5개의 체험 스탬프를 모아 오면 책교환 부스에서 헌 책을 받을 수 있다.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식전공연으로 어쿠스틱듀오 아티팀의 보컬공연과 청춘마술사 리얼매직 이형우의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마술공연도 열린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동대문구의 도서관과 다양한 독서 주체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구민 모두가 도서관을 다시 즐겨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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